1. 데이터 전송 방식의 변화
초기의 네트워크는 메인프레임을 시분할 시스템(회선 교환 방식)으로 나눠 사용하는 모습이었다.
시분할 시스템(Time Sharing System)이란?
: 메인 프레임의 처리 속도를 짧게 분할해 이용자들에게 순차적으로 할당하는 방식.
일정 시간내에 복수 처리가 가능하고,
각 이용자들은 TTS Terminal (시분할시스템 단말)을 통해 각각 1대의 컴퓨터를 점유한 것 처럼 사용할 수 있다.
후에 패킷 교환 방식이 적용된 ARPAnet(아르파넷 : 인터넷의 원형이라고 볼 수 있는 네트워크)이 개발되어 본격적으로 패킷 교환 방식의 네트워크가 주목받게 되었다.
2. 회선 교환 방식
: 일대일의 데이터 전송로를 만들어 교환을 마칠 때까지 해당 전송로를 계속 사용하는 방식이다.
그러므로 접속이 끊길 때까지 해당 전송로를 계속 사용하고, 접속한 동안에는 회선을 점유하기 때문에 다른 전화는 받을 수 없게 된다. 회선을 점유하므로 통신 품질은 우수하나, 회선 이용 효율은 떨어진다.
3. 패킷 교환 방식
: 데이터를 패킷(packet)으로 나눠서 송신하는 방식이다.
패킷으로 분할 된 데이터에 헤더(header)를 붙여 수신 컴퓨터에 대한 정보와 데이터등을 담아 패킷 교환기로 보낸다.
데이터 교환기로 이루어진 네트워크는 패킷의 헤더를 보고 수신 컴퓨터로 패킷을 전달하고, 수신 컴퓨터의 헤더를 보고 패킷을 원 데이터로 복원한다. 전송로는 회선 교환 방식과 달리 동시에 여러 패킷들이 이용하므로 회선 이용 효율성은 높고, 데이터 손상시에도 복구가 쉽다.(해당 패킷만 재전송하면 되므로)
참고문헌
정보통신용어사전 '시분할시스템' https://terms.naver.com/entry.naver?docId=796836&cid=42347&categoryId=42347
시분할시스템
컴퓨터는 처리 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그 이용시간을 짧게 분할하여 정해진 계획에 따라 각 이용자에게 순차적으로 할당함으로써 일정 시간내에 복수의 과업을 실행할 수 있도록 내부처리
terms.naver.com
미야타 히로시, 「그림으로 공부하는 TCP/IP구조」,제이펍,2021
'Infra > 네트워크' 카테고리의 다른 글
네트워크 기초 : 서브넷 (0) | 2022.07.11 |
---|---|
네트워크 기초 : LAN과 WAN 그리고 DMZ (0) | 2022.06.29 |
네트워크 기초 : HTTP (0) | 2022.06.21 |